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습진성 자가면역성 피부염을 말합니다.
그래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철저히 바르며 때를 밀거나 자주 사우나를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.
그리고 소양감에 대한 한계치가 낮아서(정상인은 참을 수 있는 자극에도 참을 수가 없어서 피부를 긁게 됨) 이로 인하여 가려움증이 생기고
피부를 긁게 되어 피부염을 유발하게 되므로 가려움증이 있을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약하여 피부염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하고 피부염까지
진행이 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들어가야 합니다.
스테로이드 치료 중단 시 바로 재발되는 경우에는 피부염 재발 방지 및 개선시키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크림을 장기간
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

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를 거듭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.
전 세계인구의 1~3%가 건선을 가지고 있으며, 우리 나라의 경우는 피부과 외래환자의 약 2~3%가 이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. 건선은
주로 팔꿈치, 무릎, 생식기 주위, 팔, 다리, 두피 그리고 손,발톱에 나타나는데 때로는 대칭적으로 분포하기도 합니다.

두피에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흔히 '비듬'이라고 알려진 것도 지루성 피부염의 한 가지 증상입니다.
젊은 성인의 약 3-5%에게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여자에게서 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습니다.
지루성 피부염의 대표적인 특징은 노란색의 번들번들한 각질이 일어나고 이 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과정을 되풀이 한다는 점입니다.